무더운 하루라고만 생각했는데...
문득 오늘 나를 스쳐지나가는 바람결에서
여름이 물러가고 가을이 오고 있다는 것을
피부의 감촉이 느끼고 있었습니다.

몇 십년을  살아 내면서 터득한 감각입니다...^^
 
언젠가 의정부와 서울 사이에 위치한
도봉산엘 오른적이 있었습니다.
평지를 걸을 때는 느끼지 못하던
근육의 팽창감과 버거움을 감래하며 한참을 
올라서야 정상근처에 이러렀습니다.

쇗줄을 의지해야만 오를수 있는 힘든코스를 오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상이 가까와 오니까 너무힘들구나...*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이라고 하는 길에서도
한 걸음 한 걸음 옮겨 가는 것이 몹시나 힘겨울 때가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힘겨운 그 걸음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정상이 얼마 남지않았으니 조금만 더 힘내세요 라고말입니다.

여러분 지금 까지 오시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조금만 더 가면 우리가 걸어 온 길이 굽이 굽이 다 보이는
정상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힘껏 고함도 한 번 질러봅시다.

그리고 우리는 이렇게 고백할것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참! 멋진 인생이었습니다. 라고


순례자 여러분 사랑합니다...^^

걷는 걸음이 무겁게 느껴진다면 당신은 지금 정산에 가깝게 서 있습니다.
조금만 더 갑시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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