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년의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뇌졸증으로 몸이 불편하신 어머니와 함께 살아온 시간들...
아들이 외출 후 돌아와 방문을 열면 두 손을 들고 반가워 하시던 어머니
짜장면 만큼은 한 그릇을 모자란듯 비우시던 어머니
밤9시면 한 번도 어김없이 간식을 드시던 어머니
심심할 때면 아들과 함께 만세 삼창을 따라 하시던 어머니
목욕하자고 하면 못들은척 하시던 어머니
어쩌다 배식실패로 식사 때를 지나 급히 죽을 끓일 때면 밥달라고 호통을 치시던 어머니
그래도 언제나 좋은 우리 어머니...
이젠 어머니의 방문을 열어도 반갑게 손을 내밀던
그 모습을 뵐 수 없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천국으로 처소를 옮기신 후
어머니의 향기가 베어있는 이불에 얼굴을 묻고 있노라니
가슴이 찡해지고 눈이 아파옵니다.
그리운 어머니...그렇게 흐느끼는 남편의 모습이 안스러웠는지
아내는 "어머님 방 천천히 정리해요..."
그렇게 아내와 몸을 기대고 어머니의 사진을 바라봅니다...
어머니의 천국 환송예배를 드리기 보름 전 즈음 이었습니다.
병원의 한 병실... 어머니의 침상곁에서 아들이 어머니에게
"엄마! 나 어릴 때 엄마 속 참 많이 썩혔죠...죄송해요 어머니..."
라고 말씀드리자 어머니는 나즈막한 목소리로 대답하십니다.
"아니다, 어릴 땐 다 그렇지 뭐! 그렇게 알아주니 됐다...(중략)"
어머니의 사랑이 아들의 마음속으로 밀려들어 왔습니다.
결코 가볍지 않았던 아들의 사춘기시절을 모두 안아내셨던 어머니...
그렇게 속을 썩혔건만 아들의 죄송하단 한 마디에
그 모든 일들을 잊었다고 하십니다.
마치 없었던 일 처럼 기억도 나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어머니와 아들 사이엔 그 어떤 담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도 나의 죄를 그렇게 용서해 주셨습니다.
나의 죄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게 하였으나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는 그 순간 나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아들이라 칭함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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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ized under 일상 & written by 박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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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진 님의 어머니에 대한 사랑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10년의 그 시간이 어머님에게는 아들의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이요, 님에게는 네 부모를 사랑하라는 십계명 중 제 오 계명을 실천하는 결코 쉽지 않았겠지만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효를 실천한 아름다운 기간이었겠지요. 시어머니에게는 며느리가 되는 님의 부인께도 하나님의 실신하신 약속이 이 땅에서 풍성히 열매맺으리라 확신합니다. 님의 가정에 하나님의 사랑이 늘 충만하시길!
가슴이 찡~~하면서도,,,따스함이 묻어나있어,,,잔잔한 감동이 밀려옵니다.,,아들에대한 어머니의 아낌없는사랑과,,,어머니에대한 아들의 못다한효성이,,,
우리의 심금을 울리는것 같습니다,,,,각박한 요즘세상에,,내,부모를 한번만더 돌아본다면,,,부모님들은 아주많이 좋아하실텐데,,,이론은 너무 잘알고
있지만,,,저자신조차,,이,기본윤리를 지키지 못함에,,,고개가 숙여집니다,,,오늘은,,,요양원에 계신 엄마한테 전화라도 드려야겠네요,,,,ㅠㅠ
님과,,,사모님은,,참,선하고,,따스한분같아요,,,님의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우리의 심금을 울리는것 같습니다,,,,각박한 요즘세상에,,내,부모를 한번만더 돌아본다면,,,부모님들은 아주많이 좋아하실텐데,,,이론은 너무 잘알고
있지만,,,저자신조차,,이,기본윤리를 지키지 못함에,,,고개가 숙여집니다,,,오늘은,,,요양원에 계신 엄마한테 전화라도 드려야겠네요,,,,ㅠㅠ
님과,,,사모님은,,참,선하고,,따스한분같아요,,,님의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